이라크 현지에서 활동했던 이동화 팀원이 지난 27일 귀국했습니다.
현지에서 함께 활동한 이들과, 한국과 계속 의견을 조율한 후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아래의 글은,
평화바닥 전체 메일로 보냈던 귀국과 관련한 글입니다.
[이라크평화활동] 이동화 회원님 귀국 예정
이동화 회원이 귀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라크에서의 활동이 더이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현지 이라크 동료들과 의견을 같이 모으면서 귀국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CWB에서 '평화배움터'를 의욕적으로 준비하던 터라 아쉬움도 남지만,
모든 것을 잠시 뒤로 하고, 새로운 시작을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잔뜩 새로운 계획들을 짊어 올 것이고, 이에 대해 차근차근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라크평화활동팀 차원에서 이후 활동 방향에 관해 진지한 논의와 모색이 진행중입니다.
아직 이동화의 이라크평화여정은 끝나지 않았고, 이라크팀의 활동은 매우 긴 호흡을 예비하려 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님들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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