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평화바닥 PEACE GROUND
결성모임 보고
- 일시 : 2004년 5월 26일(수)
- 장소 : 민들레
- 참여 : 15명
- 불참 연락 : 4명
<순서>
- 모임의 이름 승인
- 모임의 목적(결성문) 이야기
- 모임의 운영과 뼈대에 관한 이야기
- 사무국 운영과 인사
- 이라크평화활동팀 계획 이야기
- 파병철회캠페인 기획팀 계획 이야기
- 평화공부모임 계획 이야기
- 회원가입서 쓰기
- 재정 결의
- 활동공간 함께 만들기
- 뒷풀이 및 이동화 회원 환송회
■ 모임 이름 승인
● 공식이름 : 평화바닥 Peace Ground
● 약칭 : 평화바닥
● 영문이름 : Peace Ground
■ 모임의 목적 및 결성문 승인
* 아래 목적글(결성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논의된 내용>
* 전체적인 방향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구체적인 목적이 분명히 설정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 '바닥'과 '낮은 곳'에 대한 개념 규정이 애매하며 보다 구체적으로 풀어질 필요가 있으나, 큰 방향을 잡는 수준에서 전체적인 목적을 결성문대로 잡기로 하였습니다.
* 이라크반전평화팀의 성과와 한계를 이어간다는 것이 불분명하며, 그것에 관한 제대로된 정리가 없었음이 지적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노력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몇 가지 문맥적 흐름에 맞게 수정하였습니다.
■ 모임의 운영과 뼈대에 관한 승인
(1) 운영의 기본 입장
● 평화바닥 Peace Ground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네트워크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대표와 운영진 중심으로 집중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끊임없이 극복하려고 노력한다. 모두는 모두를, 각자는 각자를 대표하는 운영을 모색해 가고자 한다.
● 평화바닥 Peace Ground는 참여의 자율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 개방적인 네트워크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사업과 활동에 관한 형식적인 의사결정구조를 지양하고, 제안-준비-실행 전 과정에 대하여 참여하는 개인들이 직접 결정하고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 평화바닥 Peace Ground는 외부의 압력에 의해 운영이 좌우되지 않도록 한다. 재정, 권위, 명예, 언론 등에 의존하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 무엇보다 모든 문제에 관해 평화적 해결을 운영의 원칙으로 삼아 논의와 설득을 통해 합의에 이르도록 한다.
(2) 모임의 뼈대
[전체모임] ― [팀장회의] ― [팀회의] ― [사무국]
● 전체모임
정기적(매달 1회 이상)으로 회원이 모여 모임의 운영, 활동, 사업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회의이다. 회원 모두에게 개방되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사업의 제안과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한 사안이나 소통 이상의 전체 결정이 필요한 사안의 경우, 회원은 임시 운영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 팀(작은 모임)
모임의 운영과 체계는 팀을 기본으로 한다. 전체모임에서 사업과 활동을 제안하고, 승인된 사업과 활동은 제안한 회원과 함께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사업 및 활동 그리고 이에 따른 팀의 승인, 추가, 폐기 등은 전체모임에서 결정한다.
● 팀회의
각 팀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팀회의를 통해 사업 및 활동의 방향, 준비, 집행 등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각 팀은 자유롭게 이름과 활동을 결정하며, 구체적인 운영을 자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 팀장회의
사업과 활동의 원활한 실행과 소통을 위해 팀장회의를 열 수 있다. 정기적(매주 1회 이상)으로 각 팀장들이 모여 팀의 활동을 소통하고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한다. 어떤 활동에 특별히 집중될 필요가 있을 경우 임시 팀장회의를 열어 해결해 갈 수 있도록 한다. 팀장은 해당 팀에 관한 대표성과 책임성을 가진다.
● 사무국
모임의 기본 운영에 관한 제반 실무와 조정을 담당하고, 전체모임에서 의결된 사항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실무를 담당한다.
● 팀의 활동
모임의 활동을 크게 나누면,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분쟁지역 활동, 국내 평화행동, 평화공부.
분쟁지역 활동에서는 이라크평화활동팀이, 평화행동에서는 파병철회캠페인팀이, 평화공부에서는 현재 다양한 분과가 계획중이다. 모임의 실력이 늘어나고 회원이 늘어남에 따라 활동은 그 영역을 넓혀가고 깊어져 갈 것이다. 각 활동들은 개별적 팀으로도 활동할 수 있으며, 통합적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평화를 위한 모든 활동과 사업이 필요하며 당장 실행되어져야 하겠지만, 의지를 가지고 책임있게 참여하는 회원들이 없으면 벌여내기 어렵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실력의 수준 역시 고려되어야 한다. 당장 많은 일들을 하기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고 차근차근 넓혀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3) 재정
● 재정 원칙
우리의 활동 재정은 우리가 마련한다는 것이 원칙이며, 외부의 돈이나 정부와 기업의 돈에 의지하지 않는다. 순수후원만을 받는다.
● 공동재정과 팀별 재정
모임의 기본 활동은 공동재정에서 지출하며, 공동재정은 회비를 기본으로 삼는다. 팀별 재정은 해당 팀에서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공동재정에서 지출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결정은 전체모임에 있다. 따라서 각 팀은 해당 재정을 별도로 마련해야 한다.
<논의된 내용>
* 회원 규정이 없음이 지적되었고 참여의 방법에 관해 토론되었습니다.
* 재정 원칙에 관한 토론이 진행되었고,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자고 이야기되었습니다.
* 전체적으로 운영은 팀별 활동이 핵심임을 공감하고 이를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 전체회의는 월 1회 일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2차 전체모임을 6월 27일 5시에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 사무국 운영과 역할에 관한 승인
(1) 사무국 역할과 업무
● 일상업무
- 사무실 및 공간 관리 : 물품 구비 및 관리, 청결 유지
- 전화 업무 : 전화 문의 및 요청 관리, 전화 내역 기록
- 이메일 등 웹상 업무 : 이메일 문의 및 요청 관리
- 사무국 전반의 실무
● 상황실 & 기획조정실 & 대외협력 업무
- 상황실 및 대변인 업무 : 각종 문의에 답변, 공문 발송, 입장 표현 등
- 성명 및 입장 초안 작성 및 발표 준비
- 사업별 조정(집중 일정 및 개별 일정의 조율)
- 각종 정보 파악 : 평화 관련 단체 소식 및 뉴스 클리핑
- 평화 관련 회의 참여 : 평화단체 교류 및 현황 클리핑
● 조직 관리 업무
- 운영회의, 팀장회의 등 회의별 조직과 참여
- 회의 결과 소통 및 공유 관리
- 회원 조직 사업, 후원 조직 사업
- 회원 관리 : 회비 납부 여부 확인, 회원 현황 체크 등
● 재정과 회계 업무 : 계좌 개설, 회계관리 장부
- 수입 & 지출 관리
- 회비 납부 관리
- 회계 보고
- 재정 마련
● 홍보 & 소통 업무 - 장기적으로 웹팀, 소식지팀 따라 구성할 수 있도록 준비
- 홈페이지 : 제작과 관리
- 소식지 : 매체 소식지, 웹 소식지 등
- 모임 소개 팜플렛
- 유인물, 웹자보 등 제작
● 사업별 실무 보조 업무
- 사업별 기획, 조직, 집행, 홍보, 조정 : 각 사업별 사무국 결합
- 사업별 진행상황 전체 소통 책임
- 사업별 실무적 뒷받침
(2) 사무국 운영
● 직책과 업무 분담
- 사무국장을 포함한 모든 직책은 1년 또는 6개월 단위로 순환직임
- 모든 업무 분담 역시 1년 또는 6개월 단위로 순환적으로 담당
● 사무국 회의
- 주 1회 정기 사무국 회의 : 현재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 임시 사무국 회의 : 긴급한 사안이 생겼을 경우 임시 회의 소집
- 팀별(사업별) 회의에 결합
● 당직
- 주중(월-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8시간 근무 원칙
- 주중 밤과 주말에는 필요시 근무
● 급여 규정
- 재정적 상황을 고려하여, 적정한 비율에 의해 사무국 활동가에 급여
- 급여와 관련해서는 상근과 반상근으로 구분하여 지급할 수 있음
- 상근은 주 40시간 이상 근무를, 반상근은 주 20시간 이상 근무를 말함
- 급여의 비율은 상근 : 반상근을 2 : 1로 규정함
<논의된 내용>
* 사무국 활동가로 박서연, 복태, 염창근, 햄으로 승인하였습니다.
* 모임의 사무실 및 활동공간으로 합정역 5분거리에 있는 집(보증금 500-월 35)으로 삼고, 큰 방 1개를 사무실로 사용하고 사무국 2인이 작은 방 1개를 생활방으로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공간 분리 사용을 위한 규칙을 정해 거취할 사무국 활동가들의 생활과 충돌하지 않도록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홈페이지는 www.peaceground.org 로 정하였습니다.
* 기존 소통까페 cafe.daum.net/saemoim (까페명 : 평화바닥)는 활동 준비를 위한 까페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 모임 계좌를 다음으로 정하였습니다.
- 국민은행 527801-01-109307 염창근(바닥평화)
- 우리은행 526-227273-02-101 염창근
- 농협 079-12-711224 조선주
- 하나은행
* 로고를 정하였습니다.
■ 이라크평화활동팀 계획 승인
1. 활동 계획
(1) 취지
평화활동은 이라크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어디에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구체적인 일을 해야 하고 구체적인 연대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평화나 평화운동은 다양한 구체적인 일들로 추진되지 않으면 구성해갈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003년 반전-평화운동의 구체적인 계기였고 국제 연대활동의 구체적인 행동이었던 이라크 문제 해결에 계속 노력하고자 합니다. 게다가 한국군 파병 문제라는 한국 사회의 핵심적 의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작년 1여년 동안의 이라크반전평화팀 활동을 현재 재대로 인정받고 있지 않아 그 성과와 한계, 경험과 잘못들 모두가 유실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이라크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 성과와 한계를 이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라크에 진정한 민주정부가 수립되거나 평화를 찾을 때까지 연대하는 것으로 설정할 수 있지만, 미국의 세계 지배 전략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설정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 세계의 주요한 분쟁지역인 한반도와 중동(이라크) 민중들의 교류는 지속-발전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지배권력에 대응하고 민중의 평화를 만들어가는데 하나의 다리가 될 것입니다.
(2) 계획
■ 주요 활동
○ 지속적인 전쟁의 기록
전쟁의 기록은 끝이 없을 것이지만, 제대로된 기록은 계속해서 남겨져야 할 것입니다. 단기간의 기록은 이라크인의 깊은 생각까지 읽어낼 수 없을 것이며, 변화되는 이라크 상황을 담보하지 못할 것입니다. 해당 시기에는 의미있는 기록이 될 수 있을테지만, 시기가 지나면 큰 의미를 지니기 어려울 것입니다.
중요한 기록은, 이라크의 상황과 이라크인들의 이야기를 담는 것이며, 그것을 제대로 담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민중들과 긴 시간을 두고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언어의 문제도 문제지만, 이라크에 대한 공감과 이해 없이 그들의 몇 마디 말만을 담는 것은 하나의 증언은 될 수 있지만, 평화의 자산이 되기에는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기록들은 한국어, 영어, 아랍어로 남겨질 수 있도록 하며,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이후 책자 형태로 보관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구체적인 기록 프로젝트를 가지고 진행
- 일지, 짧은 보고서, 실상 보고서(원고), 구술적 기록서
- 사진, 동영상, 녹음 기록 작업
○ 살람의 단체와 연대활동
2003년 한해동안 함께헸던 살람이 지금 ‘국경없는 어린이들’이라는 단체를 준비하고 있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 어린이들’ 차원에서 팔루자 긴급구호활동(생필품과 식량 보내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한 축으로는 어린이 교육프로그램(학교 복원, 교육센타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그다드 내 교사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살람은 이 교육프로그램을 잘 만들고 싶어합니다. 이 단체의 계획은 많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않았다고 보이며 전반에 관련해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살람의 단체와 구체적으로 연대하여, 단체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실무적 연대를 합니다. 작년처럼 긴급구호 차원의 지원은 이제 어렵다고 판단되며, 재정적이고 물질적인 지원보다 활동을 같이 하는 차원으로 연대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판단됩니다. 현지 단체의 안정화를 위한 연대활동에 종합적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국친선협회’의 경우에는 아직 확인되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에 준비-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어떤 협력이 필요한지 알고 난 후에 검토할 예정입니다.
■ 그 외 활동
○ 알마시뗄 공부방 해결 모색
현재의 공부방을 재개하고 유지하는 것은 우리가 더 이상 할 수 없는 일이며, 새로운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그곳은 이미 우리의 공간이 아니고, 알마시뗄 이라크 사람들의 공간이기에 긴 시간을 두고 함께 논의하여 신중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지속적으로 알마시뗄 주민들과 소통-논의해가도록 합니다.
○ 전쟁-점령 조사 연대
현재 이라크평화네트워크는 ‘점령감시-현지조사단’을 준비하고 있고, 지금도 윤정은(비폭력평화물결)씨가 3팔루자 학살 관련 기록(난민들 증언 채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군 파병이 가시화되면, 현지조사단을 시민사회에 제안하고 구성하여 시기별로 이라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조사단은 국민행동 이름을 위임받아 갈 것입니다.
점령 조사 및 파병 조사단에 참여하는 일은, 현지에서 구체적인 의미가 있거나 우리의 주요 활동에 차질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추가로 검토할 수 있는 활동
○ 점령 반대 직접행동
가능하다면 현지에서 점령 반대 행동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미군에 대한 점령 반대 행동은 매우 유의해야 하기 때문에 현지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며, 한국군이 파병되면 각종 점령 반대 행동을 이라크인들과 벌여낼 수 있겠지만 이 역시 상황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이라크 민중연대 현장활동
현지의 안정된 연대단체가 생겨난다면, 단기간(1-2개월) 이라크 민중과 연대활동을 벌여내는 다양한 활동을 사업화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평화여행이나 평화캠프라고 불리는 것으로, 정확한 일과 활동이 생긴다면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라크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살람의 교육운동이 한국의 교육운동과 연계할 필요가 있을 때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팀 이름, 운영, 체계
● 이름 : 이라크평화활동팀 (영문 : Activity for Iraq Peace)
● 팀회의 : 주 1회 팀 회의 - 현재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 팀장 : 이동화 사임 이후 공석
● 재정 담당 : 염창근
● 현지 소통 담당 : 염창근
● 국제연대 담당 : 복태(알리에)
● 활동가 교육 담당 : 성혜란
* 첫 번째 현지 활동 교육 - 26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3. 재정 계획
● 재정 원칙과 규모
1인의 현지 활동을 위해서는 항공비를 제외하고 최소 월 600불(72만원)의 활동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지 활동가가 늘어날수록 재정 규모는 늘어나고 추가 사업을 진행할 경우 그에 따른 재정이 따로 더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지 활동은 상당한 재정이 필요하므로 현지 활동가가 월 최저생활비를 직접 마련하고, 팀에서 활동비와 사업비를 마련하는 것이 재정 원칙입니다.
이라크인들에게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되지만, 모아지는 구호성금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예상 지출
- 초기 재정 : 준비물 20-40만원, 항공비 79만원, 교통비 100만원
- 활동비(월 단위) : 집세200불(24만원), 차량/통역(가이드) 350불(42만원), 생활비 200불(24만원), 예비비 및 기타활동비 100불(12만원) - 약 월 100만원 * 24개월 = 2400만원
- 총 약 2600만원
* 준비물은 명함, ID카드, 기자증 등의 신분증과 카메라, 캠코드, 필름, 녹음기 등의 기록물품임
* 교통비는 이라크로 들어갈 때 필요한 비용임
* 수입 부분에서 이동화 후원회와 원고료, 그 외 관련 단체 후원 및 계좌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
* 지출 부분에서, 차후 추가로 활동가가 들어갈 경우 월 지출은 변동될 것임
* 재정 마련을 위한 사업을 기획중 (이라크 내에서 사업, 국내 물품 판매사업 등)
● 팀 후원계좌 : 국민은행 527801-01-069645 염창근
● 이동화 후원계좌 : 우리은행 697-285428-02-001 이동화
● ‘말’지와 원고 계약
4. 이라크 문제 해결에 관한 팀의 입장 정리
* 다음의 입장글 참조
<논의된 내용>
* 계획이 전체적으로 너무 넓으며, 보다 세부적인 계획을 짜야한다고 제기되었고, 팀이 더욱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 현지 활동에 관한 원칙이 없음이 지적되었고, 현지 활동에 관한 원칙을 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세부계획과 원칙을 마련한다는 전제로 본격적인 현지활동을 승인하였으며, 이라크 입국 후에 곧바로 현지 상황을 보고하는 동시에 팀에서 더욱 세부적인 기획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 파병철회 캠페인 기획팀 계획 승인
(1) 거리 캠페인
- 주 1회 거리 캠페인 : 매주 토요일
- 함께할 수 있는 모임과 단체에 제안하여 공동캠페인으로 준비한다.
- 파병반대 국민행동의 국민청원운동(서명운동)을 함께 벌여낸다.
- 공동유인물과 사진전, 피켓으로 선전한다.
- 사진전을 설치하고 책, 버튼, 옷 등을 함께 판매한다.
- 이라크 평화활동 후원 모금을 함께 진행한다.
(2) 파병반대 평화놀이터 연대 및 참가
- 대안학교들(대안교육연대), 이라크평화네크워크, 녹색정치모임 등이 진행 중
- 4주간 금, 토요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
- 아이들과 함께 평화수업, 평화놀이, 다양한 평화행동 등을 기획하고 있다.
- 평화수업 및 다양한 평화행동에 직접 참여한다.
(3) 파병철회 집회 참가
- 파병철회를 위한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집회장에서 캠페인을 벌여낸다.
- 5월 29일 평택축제, 6월 12일 집중 집회 등에 참여한다.
- 가능한 많이 조직하고 알려서 적극적으로 참가한다.
<논의된 내용>
* 캠페인 논의가 전반적으로 준비되지 않았으며, 제대로된 준비를 해서 다시 이야기하는 것으로 팀 및 팀의 계획이 승인되었습니다.
* 국민청원운동을 함께 벌여낼 것인가 논의하였으며, 팀에서 논의하여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그 외 민족문학작가회의, 사회당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음을 보고하였습니다.
* 준비 부족을 메꾸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캠페인 준비회의를 잡고, 6월부터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 평화공부모임 계획 건
1. 목적
다양한 평화학 및 평화관련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바탕으로 평화공부 커리큘럼 생산, 평화학습 자료집을 생산하고 사진과 영상물 등을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참여 회원이 많아진다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분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 평화학교나 평화관련 강의를 기획하고 개설할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으로 평화연구소 및 평화대학(아카데미) 건립을 바라보고 준비합니다.
2. 예상 분과
- 평화일반에 관한 공부팀
- 분쟁지역사연구팀
- 회화공부팀 : 영어회화공부팀, 아랍어회화공부팀, 일본어회와공부팀 등
3. 평화공부팀 커리큘럼(가)
- 평화의 미래, 헌트
- 아부알리 죽지마, 오수연
- 평화적 수단에 의한 평화, 요한 갈통
- 환경학과 평화학, 토다 키요시
- 나는 평화를 희망한다, 페트라 캘리
- 평화주의자, 카로스
- 한반도 평화체제의 모색, 곽태환
- 숨쉬는 평화학 : 평범한 우리 모두가 실현하는 평화, 이승헌
-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헬레나 노르베지
- 평화의 씨앗, 술락 시바락사
- 평화의 철학, 서강대철학연구소
- 현대 평화사상의 이해, 최상용
- 조화로운 삶의 지속, 헨렌 니어링 스콧
- 마하트마 간디, 오케시 차다
- 평화의 정치사상, 최상용
- 평화교육의 이론과 실천, 데이빗 힉스
- 평화윤리, 후버
- 이라크에서 온 편지, 이라크반전평화팀
- 기타 책들 및 논문들 검토
<논의된 내용>
* 아직 평화공부모임을 추진할 회원이 없는 관계로 계획이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빠른 시일 안에 팀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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