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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글/사타르카셈] 가자지구에서 미국이 겪은 좌절

가자지구에서 미국이 겪은 좌절 / 사타르 카셈

한겨레 | 기사입력 2007-10-15 01:51  



[한겨레] 미국인들에겐 놀랄 일이겠지만, 팔레스타인 당국의 보안기구는 하마스 앞에서 1시간도 버틸 수 없었다. 하마스는 어려움 없이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당국의 보안기구 사무실을 장악했다. 치안과 보안, 정보를 담당하는 팔레스타인 당국 관리들은 이집트 사무소(가자 지구에서 이집트 대사관같은 구실을 하는 곳)로 달아났다.

이 보안기구는 1994년 세워졌다. 이스라엘과 협약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스라엘 보안과 관련된 일을 다뤘다. 테러리즘과의 전쟁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팔레스타인 동료를 제압하는 것이 이 기구의 활동이었다. 하마스나 다른 팔레스타인 그룹의 지지자 모집을 방해했고 많은 지하조직을 파괴했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많은 시도를 가로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보안기구의 이미지는 매우 좋지 않았고, 팔레스타인 저항운동을 무력화시키지 못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의도와 달리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부를 구성한 뒤, 팔레스타인 내부 긴장은 심화됐다. 대부분의 지역 세력과 국제 세력들이 팔레스타인 당국과 함께 하마스 정부를 무너뜨리고 ‘점령 지역’의 정치를 되돌리려고 움직였다. 하마스 정부는 재정적 압박을 받았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이 이끄는) 파타는 거리에서 혼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목적은 하마스의 기능을 마비시켜 정부에서 쫓아내기 위한 것이다.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이 혼란을 끝내려고 나서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충격을 받았다. 미국은 보안기구 설립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했다. 이스라엘을 통해 이들에게 장비를 제공하고 훈련시켰으며 요원들의 월급을 제공했다. 미국이 만든 재무장관 살람 파예드는 -그는 현재 총리가 됐다-유럽과 미국의 비용으로 이 보안기구 요원들의 월급을 두배로 올리기도 했다. 이 기구는 팔레스타인 예산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 때문일까? 미국은 아랍, 이른바 중동에서 악몽을 겪고 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두 곳에서 끔찍한 전쟁을 치르고 있고, 2006년 이스라엘과 함께 치른 레바논 전쟁에서는 패배했다. 가자 지구에서도 졌고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막을 수도 없었다. 이 지역 패권이 흔들리고 있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이제 깨닫고 있다.

미국은 이 지역에 큰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 오랫동안 아랍과 아랍의 부 위에서 군림해왔다. 이스라엘은 진정한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세력이 성장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고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헤즈볼라를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에게 위험이 높은 전쟁이지만 분명히 있을 법한 이야기다. 전쟁을 보류하는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향후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끊임없이 더 큰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저항세력의 노력 때문이다.

그렇지만 전쟁 준비는 정치적 활동을 중단시킨다. 2007년 11월 중동에서 평화를 수립하기 위해 평화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전쟁 중이거나 협상 중인 세력을 유럽, 러시아와 함께 이 회의에 초대할 것이라고 한다. 시리아가 초대될지는 불투명하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초대되지 않을 것이다. 초대된다해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이란도 참석하지 않을 것이다.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관계국들은 아마 참석할 것이다.

이 회의는 발표된 대로 평화과정을 논의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견해를 접근시키려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될까?

이 회의는 지난 몇년 동안 열렸던 일련의 회의 중 하나다.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이 회의는 다른 회의의 결말과 비슷한 결과를 낳을 것이다. 미국인이 평화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물레방아를 돌리지만 밀가루는 없다. 시간만 소모한다. 아랍인들에게 헛된 이미지만 유포해 아랍인들을 복종시킨다.

미국은 제안과 회의를 잇따라 하지만 팔레스타인의 진짜 잇슈는 건드리지 않는다. 그들은 수년간의 경험을 통해 아랍, 특히 팔레스타인이 양보한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아랍의 요구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낮아졌다. 미국의 눈으로 보면, 아랍인이 계속 주장하지 않는 것,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것을 주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문제는 하마스를 제압할 수 없는 팔레스타인 당국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당국에 넘겼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과 서구, 서구의 아랍 동맹국들에 의해 테러 집단이라고 낙인찍힌 하마스에 쉽게 패했다. 이제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거나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용인한다면 하마스는 주저하지 않고 이를 접수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당국이 하마스에 강경 조처를 취했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마스가 강하고 팔레스타인 당국의 보안기구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믿는다.

아바스가 이끄는 팔레스타인 당국은 이스라엘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스라엘은 분명히 팔레스타인 보안기구를 재조직해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팔레스타인 지도부를 모색하고 있다. 그때 까지 이스라엘도, 미국도 아랍 문제를 긍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처를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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