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http://www.avaaz.org/kr/syria_will_the_world_look_away_c/?vl
대한민국 친구 여러분,
이 사진에는 시리아 정부에 의해 처참히 살해된 수십명의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부모의 한 사람으로 이런 사진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도 눈을 돌릴 수 없는 이유는 이 참사를 함께 막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각 국의 정부가 모여 사태에 대해 논의 중이지만, 우리가 강한 행동을 요구하지 않으면 그들은 외교적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 할 것입니다. 시리아 전역에 수천 명의 유엔 감시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긴급 서명에 함께해 주십시오.
지난 금요일 시리아 훌라 학살현장 사진들은 너무 잔인하여 차마 눈을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5살난 딸이 있는 저는, 제 딸이 참사를 겪지 않은 이유는 시리아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운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끔직한 참사를 우리가 함께 막을 수 있습니다.
피투성이가 되어 누워있는 수 십명의 아이들의 얼굴에는, 죽기 전 우리 아이들이 느꼈던 참혹한 공포가 그대로 담겨있고,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학살의 참상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공포를 조성하려는 이들에 의해 참혹하게 희생 당했습니다. 그런데도 세계 각 국의 외교관들이 지금까지 한 일은 참사를 '탐방'할 몇 안되는 유엔 감시관 파견이 전부입니다. 지금 세계 각 정부들이 시리아 대사들을 추방하고 있지만, 우리가 함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지 않으면, 각 정부들은 어중간한 외교조치로 참사를 마무리 하려 할 것입니다.
유엔은 지금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의논하고 있습니다. 만약 시리아 전역에, 책임지고 민간인들을 보호할 국제감시단이 주둔하고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군사적 무력을 막을 방안을 논의한다면 최악의 사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고 차마 가만히 침묵할 수 없습니다. 잔인한 폭력을 멈추려면, 모두가 한 목소리로 시리아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의 보호를 요구해야 할것입니다. 유엔의 적극적 조치를 요구하시려면, 클릭하시고 모두에게 전달하십시오:
http://www.avaaz.org/kr/syria_will_the_world_look_away_c/?vl
언제든지 아이들의 죽음은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없는 비극입니다. 유엔은, 훌라 학살에서 108명이 학살되었으며 이 중 49명은 열살도 안된 아이들, 그리고 심지어 두 살짜리 어린아이도 살해되었다고 말합니다. 90퍼센트의 훌라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제 딸을 재우면서, 죽어간 시리아 아이들의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도대체 어떤 심정일까 상상해보려 합니다. 그 아픔과 참담함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없지만, 자신의 아이들과 손주를 앗아간 이들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 또한 깊으리라 생각합니다. 함께 시리아 인들을 돕지 않으면, 살인은 계속될 것입니다.
일년 전 거리에서, 마치 형제, 자매처럼 시리아 전역에 걸쳐 자유와 민주주의를 함께 외치며 평화롭게 행진하던 수천명의 사람들. 그때부터 시리아의 참사가 시작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리아 정권은 평화로운 시위를 살인, 고문, 납치 등으로 잔인하게 대응했습니다. 당시 국제사회는 정치적 핑계에만 급급하여, 시리아인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며 일체 개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가족들을 보호하고 무력 탄압에 맞서기 위해, 몇몇 이들은 스스로를 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무력 분쟁입니다 -- 이 사태를 국제사회가 계속해서 지켜보기만 한다면, 참사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며, 상상하기도 힘든 폭력사태가 되풀이 될 것입니다.
군인, 민병대가 아이들을 잔인하게 학살하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행동해야만 합니다. 아사드, 그의 추종자들 그리고 살인마 군인들을 곡 추궁하고, 시리아인들을 보호할 행동을 취할 시기입니다. 지금까지 국제사회의 어떠한 조치에도 아사드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몇 안되는 유엔 감시단 만으로는 학살을 막을 수 없습니다. 감시단이 하는 일이라고는 힘없이 죽어간 아이들의 시체 수나 세는 것 뿐입니다. 하지만 시리아 지역별로 수 백명의 감시단을 보낸다면 아사드 수하의 살인마들은 생각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보스니아 내전 당시에도, 르완다 학살 때에도 세계는 눈을 돌리고 침묵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이 사태에 응답한다면, 더 이상 이러한 죽음을 지켜보지 않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확실히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또 눈을 돌린다면,우리의 리더들도 눈을 돌릴 것입니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우리의 외침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함께 외칩시다. 소중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유엔세력이 현장에 대거 투입될 수 있도록 지금 클릭하십시오!
http://www.avaaz.org/kr/syria_will_the_world_look_away_c/?vl
아바즈 커뮤너티는 시리아 인들과 함께 시리아 정권을 비난하고, 제재를 가하며, 시리아 각지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시민 저널리스트의들의 폭력실태 전달에 필요한 장비를 지급하는 등시리아인들과 지난 15개월 동안 함께 했습니다. 훌라 학살을 변화의 계기로 삼고, 우리의 정부들이 고개만 가로 저으며 시리아에서 등돌리지 않도록 촉구합시다.
희망과 의지를 담아보내며,
앨리스와 아바즈 팀
[자세한 정보]
시리아 조사위 "반군 800명이 훌라 학살" <세계파이낸스>
http://fn.segye.com/articles/article.asp?aid=20120601000392&cid=0501030000000
시리아, 말보다 행동이 필요할 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D51&newsid=01085686599557456&DCD=A00303&OutLnkChk=Y
시리아 끝없는 학살…반기문 "파멸적 내전 위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206011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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