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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어린이교육 지원(PEBC)
People for Education of Burmese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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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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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5차 모임(8/29) 후기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모임>
5차 모임
_ 09. 8. 29. 공간 민들레


1.


- 5번째 모임에는 <버마에서의 여성과 어린이 인신매매 문제>로 모*님이 발표해 주었습니다. 빔프로젝트가 설치되지 못하는 실수가 있었고 많이 늦게 시작했음에도 정성껏 이야기를 나누어주었습니다. 모*님은 태국에서 인신매매 문제를 조사하고 연구하며 활동하기도 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통역은 힘들게 참여해주신 보경님이 애써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한국 친구들이 별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 늦게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이야기 나눔이 길어져 후원 행사 및 활동 이야기는 많이 나누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뒤풀이를 늦게까지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2. 발표 관련 이야기  


나온 이야기 가운데에 추가된 부분을 간략히 정리하면,  

- 이주 문제와 더불어 나타나는 인신매매
버마에서의 인신매매는 보통 이주할 때 발생하게 되는데 요즘은 댐, 가스관 건설과 관련해 이주민의 인신매매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8년에 있었던 국경지대 무역 관련 조약이 있은 후, 매솟에서는 우정의 다리가 생겼고, 매일 아침 6시에 다리를 건너 태국으로 가 일을 하고 저녁 6시에 버마로 돌아올 수 있게 되면서 이주 문제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 매솟 지역에서의 인신매매
매솟에서 다리를 통해 무역이 가능해지면서 돈을 벌기 위한 통로가 되고 이에 따라 이주가 쉽게 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신매매도 쉽게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우정의 다리 건설 전후로 이 일대에서 구걸하는 어린이도 많아졌습니다.
이주민들은 일자리와 월급을 준다는 꾐에 쉽게 넘어가고 있으며, 알선비용과 이동비용 등으로 이주하는 순간 브로커로부터 빚을 지고 브로커가 제공하는 일만을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은 분명 인신매매이지만 브로커는 당연한 일로 여기며 인신매매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상 브로커들은 이주자들을 공장 등에 팔고 있습니다.
가족이 모두 이주를 하는 경우에도 아이들끼리 따로 모이게 해서 일자리에 팔아 부모와 떨어지게 합니다. 아이들을 때리고 고문하고 죽이는 일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수’라는 소녀는 공장에 팔렸는데, 공장 주인이 수에게 불을 지르고 쓰레기장에 버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매솟에서 여성 폭력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는 단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주하는 여성들은 어디서 살지도 모르고 어떤 일을 하는지도 모른 채 브로커에게 끌려온다고 합니다. 여기서 탈출한 여성의 말에 따르면, 경찰이 강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브로커들은 이를 인신매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중국으로의 인신매매
중국으로 이주하는 카친족 여성들은 너무 가난해서 스스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좋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 많이 이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사정을 아는 인신매매업자들은 거짓말로 인신매매합니다.
탈출도 어려운데, 왜냐하면 가족을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한 보고서에 실린 한 카친 여성의 편지는 이런 사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구걸을 하려는 이들에게 아이를 빌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 NGO에 관해
버마 정부나 국제기구들은 있다는 이야기만 있지 뭘 하고 있는지, 뭘 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보여주기용 NGO 경우입니다. 국제적 NGO는 세이브 더 칠더런과 월드비전 2개가 있습니다. 그 외는 모두 지역에 근거를 둔 반정부성 단체들입니다. 이런 단체들은 무장투쟁을 했던 사람들이 운영하기도 하는데, 죽음의 위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 단체 중 하나에 한국의 지학순상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
매솟은 최근 몇 년 사이 이런 NGO들의 노력으로 그나마 상황이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지역들은 더 열악하지만 역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답니다.
NGO들은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위한 쉼터들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장작 피해자들은 쉼터에 잘 안 들어가려 한답니다. 먹고살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탈출했다 하더라도 다시 브로커를 찾아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일종의 명예문제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소문 때문에 가봤자 추방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 갈 데가 없는 경우에야 쉼터에 온다고 합니다.
정부는 관련한 일을 제대로 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네 산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피임 문제
피임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2007년 이전에는 도움도 받길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활동을 하는 단체를 반정부단체로 생각해 나중 버마로 돌아갔을 때 문제가 생길까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끄러움 때문에 관련 교육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2007년 이후에는 조금씩 의식이 깨어 많은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어떤 청소년 단체는 프리콘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자본주의 문제인가, 군부 독재 문제인가
1988년 국경지대 교역 개방 이후 이 같은 문제가 집단적으로 대규모로 발생했는데, 따라서 국경 문제가 없다면 인신매매 문제가 집단적으로 발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내용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즉 자본주의로 들어가면서 이런 일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군부 독재에 의한 정치적, 경제적 문제가 이런 집단적 인신매매 문제가 생긴 1차적 원인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본주의와 군부 독재의 상관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민족 문제, 종교 문제
인신매매 되는 버마 사람들은 주로 소수민족이고 비불교의 소수민족입니다. 그래서 민족 문제와 종교 문제와도 얽혀 있습니다. 이들 사이의 갈등도 인신매매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군부독재 문제가 너무 커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지, 군부가 없다면 다민족 간의 문제는 별로 크지 않을 것이라고 누군가 희망을 전해줍니다. ^^


3. 활동 논의


[후원 행사 논의]
- 날짜 조정이 있었습니다. 시간적 고려 등을 봤을 때 11월 말 정도에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11/27 또는 28.
- 예상 참여자를 70~80명 정도로 보고 적당한 장소를 논의했으나 여러 의견 차가 있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함을 확인했습니다.
- 미리 표를 팔아 재정 목적을 이루기로 했습니다.
- 음식 등 버마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체험해 보는 자리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 프로그램은 보다 구체적으로 짜서 논의를 더 이어가도록 했습니다. 공연, 연극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 공동주최는 확실히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만 한정하고, 후원을 보다 넓게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게 의미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워크숍, 순회 캠페인 등은 후원행사와 맞물려서 진행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
- 9월 26일, 6시에 진행하기로 했고, 주제는 조만간 정해 알리기로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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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모임] 2010년 1월 모임 - 1월 30일

버마교육지원
2010/01/25 2319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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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모임] 12월 26일 모임 안내

버마교육지원
2009/12/25 2098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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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버마 어린이 교육을 생각하는 사람들 12월 2일 모임 안내

버마교육지원
2009/11/27 2493 402
53
  [펌] 버마 : 판사와 법률가의 독립에 관한 특별보고관의 방문에 앞서 고려해야 할 주요 문제점(아시아인권위)

2009/11/07 2958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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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7차 모임(10월 31일) 논의 내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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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3051 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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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마 가스 개발 관련 중국대사관에 보내는 편지

2009/10/30 2268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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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모임] 7차 - 버마행동 후원행사 연대 및 활동방향 논의

버마교육지원
2009/10/23 2436 402
49
  [소식] 버마행동 후원주점 (10/31)

2009/10/08 3492 621
48
  [펌] 버마 : 기본권의 제도적 부정과 2008년 미얀마 헌법 (아시아인권위원회)

2009/10/05 2886 442
47
  우리 모임 활동방향에 관한 논의 정리

peaceground
2009/09/30 2148 350
46
  6차(9월 26일) 전체모임 논의 내용

peaceground
2009/09/30 1957 346
45
  [자료] 발표자료 - 2008년 태풍(나르기스) 피해 이후 버마 [32]

버마교육지원
2009/09/29 4430 370
44
  [정기모임] 6차 - 2008년 태풍(사이클론) 피해 이후의 버마

버마교육지원
2009/09/21 2388 337

  [후기] 5차 모임(8/29) 후기

2009/09/15 3093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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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발표자료 _ 버마에서의 여성과 어린이 인신매매 문제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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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8 8544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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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모임] 5차 모임 - 버마에서의 여성과 어린이 인신매매 문제에 관해

버마교육지원
2009/08/19 2528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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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버마 8888민중항쟁 기념 버마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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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8월 8일 버마 항쟁을 알리기 위해 10대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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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발표자료 _ 버마 어린이 강제징집과 소년병에 관해 (한국어번역)

버마교육지원
2009/07/28 3239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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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발표자료 _ 버마 어린이 강제징집과 소년병에 관해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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