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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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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평화캠프 <평화도서관 만들기> 워크숍 자료
[2009 평화캠프 _ 염]

평화도서관 만들기



한국에 공공도서관은 없다.
한국 공공도서관은 대부분 곁에 없다.
걸어서 10~20분 안에 갈 수 있는 곳에 없으며
가서 볼 만한 책과 자료가 없다.
도서관이 위기여도 뛰어다니는 사서가 없으며
도서관을 아끼는 시민들도 없다.
한국 공공도서관은 그저 거대한 독서실로 기능할 뿐
민중의 대학이 되어 본 적이 없다.
지역 주민의 일과 삶의 공간으로서의 공공(公共)도서관이라기보다
공공(空空)도서관이다.


1. 평화도서관에 대한 생각


ㆍ 계몽주의와 개인주의를 넘어
  학교와 함께 세워지기 시작한 도서관은 교육을 통해 교양있는 국가 구성원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었습니다. 교화되고 계몽된 시민 양성을 목적했던 도서관은 지배 이념의 전달자이자 저장고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등장한 좌파 개인주의는 모든 교육은 통제를 위한 것이라며 지식 자체를 거부하고 개인의 자유를 옹호했지만, 곧이어 나타난 우파 개인주의는 개인의 정보 수요를 위한 정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며 개인의 자유를 경제적 영달의 자유로 왜곡시켰습니다. 이 같은 생각이 오늘날의 도서관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ㆍ 공동체주의 관점
- 관계에 주목함 : 개인과 지역사회의 관계, 자유와 질서의 관계로 중심축을 옮기면서 ‘관계’에 주목합니다. 개인이나 사회 한쪽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고, 개인과 사회의 관계가 조화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합니다. 개인의 권리를 옹호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여 개인과 사회가 분리되어 있지 않음을 주장합니다(권리와 책임의 상호의존 관계). 가치관과 지식의 공유를 추구하되, 이러한 가치관을 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야 합니다.
- 커뮤니티 운동 :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가치관들이 얽혀있음을 전제하면서 합의를 만들어가는 것에 주목합니다(일종의 모자이크 이미지). 개인의 소외의 증가, 생활에서의 고립, 적대적인 대립 등의 문제에서 지역사회에 대화를 증가시킬 시민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곳이 커뮤니티이며, 이는 정부나 시장이 개입하지 않는 독립적 영역으로서 시민사회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공적 공간으로서 자유로운 사회적 생활이 이루어지는 영역입니다. “시민사회가 없다면 시민들은 집이 없는 것이다. 거대한 관료 정부와 가치를 찾아볼 수 없는 시장 사이에서 멈추게 된다. 공공적인 것들은 사라지고 광장이 있던 곳에는 쇼핑몰만이 즐비하다. ‘당신’과 ‘나’들이 서로 모이기를 희망하는, ‘우리’를 반기는 장소는 단 한 군데도 존재하지 않는다.”

ㆍ 도서관이 마을(커뮤니티)을 만들고, 마을이 평화를 만든다
- 커뮤니티 운동으로서의 도서관 : 도서관 이용자는 고객이라는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민주주의적 공공시설의 공동 소유자.
- 공론의 장소로서의 도서관 : 강연과 토론을 지원하면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여러 단체와 함께 일하며 서로의 것을 나누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도서관과 마을 : 훌륭한 사회는 개인 권리와 책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날의 자유주의 도서관은 비교육적이며, 수요 중점적이며, 시장으로서의 문화적 가치와 발전 전략에 기초해 있습니다. 수요를 바탕으로 책이 제공되고, 믿을 수 있는 정보와 지속적인 교육 서비스 대신 요구받는 자유롭고 잡다한 책을 서비스합니다. 영리적인 정보 대행사와 공공도서관이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책과 정기간행물 중심으로 도서를 구입하고 인문학 분야의 책은 적게 구매되는 실정입니다.
- 마을과 평화 만들기 : 지역사회에는 커뮤니티 건설을 위해 필수적인 시민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시민공간은 신체적 장애,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 연령대, 인종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배제와 차별에 관심을 기울이고 함께할 수 있어야 하며, 그 자체로 평화의 토대가 됩니다.

ㆍ 공동체-커뮤니티의 한 부분으로서의 평화도서관  
- 마을의 공간, 평화의 공간 : 도서관 자체가 다원론, 다양한 지식과 세계를 만나는 곳. 다양한 주민들에 의한/위한 공간(원주민, 이주민, 이주자, 장애인, 모든 연령대, 젠더 등). 커뮤니티로서의 마을은 자본으로부터도, 국가로부터도 떨어져 있는 곳(비자본주의ㆍ탈국가). 도서관이 커뮤니티로서의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는 점.
- 커뮤니티 새롭게 하기 : ㆍ 책과 배움 → [인문학에 대한 접근, 다른 세계와의 만남과 이해, 더 나은 세계에 대한 꿈, 평화를 향한 모색] ㆍ 만남과 교류(관계) → [관계 형성, 상호연결과 공존의 가능성, 상호부조, 상호 배움] ↔ [창살, 방범창, 개별화, 물질(대상)화, 고립, 개별, 위험사회]
- 주민들과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고 구성하는 도서관 : 자기가 관리하고 운영하는 도서관
- ‘지역에서’ 지역을 ‘넘는’ 도서관 : 사회와 연대하는 도서관
- 지역사회 단체/운동과 연결, 평화의 연결 - 평화운동, 협동조합, 생협, 대안교육, 공교육, 공공미디어, 공공의료, 지역문화, 상호부조 등등의 운동들


2. 평화도서관의 운영


ㆍ 잉여의 문제
  가장 깊은 산 속, 골목 구석에 자리해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한국의 도서관은 그마저도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책과 교육, 그리고 나눔이란 사회적 잉여를 다루는 영역. 먹고 사는 문제 다음에 책을 펴서 읽기에(교육, 취미, 교양 등 어떤 측면에서든) 도서관 이용의 제한은 잉여를 특수한 계층만 누리라는 관점입니다(자동차로 갈 수 있는 산길, 시간적 여유 등). 잉여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ㆍ 공간과 위치
- 스타벅스와 커피빈과 맥도널드 류의 공간과 북까페라는 공간 : 오늘날 시민들이 가장 편안한 만남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즉 만남의 공간은 거의 모두 상업적인 곳이며 약간의 돈을 들여 이런 곳을 편하게 이용하겠다는 개념이 정립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의도가 정확히 파고들었습니다(유료 서비스, 휴식과 교류의 공간마저 상업화, 자본주의). 그나마 아직 남아 있는 공원은 모두에게 열려는 있지만, 매우 부족하거나 그다지 편한 곳이 아닙니다. 지성과 감성을 유지될 수 있도록 제공되는 비상업적 공간은 사실상 없습니다.
- 망원동 일대라는 공간 : 망원동, 성산동, 합정동, 서교동, 성산동, 동교동은 상대적으로 서울에서 소외 지역이자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면서도 지역적 유대가 아직 남아 있는 곳. 자전거 이용 인구 높음. 성미산 마을(사람과 마을, 성미산학교, 마포연대, 주민자치위원회, 두레생협, 마을의 가게들 등)과 저소득층을 위한 기업들이 있는 곳. 각종 사회단체들의 거점(평화단체, 여성단체., 교육단체, 문화단체, 지역단체 등). 인문사회출판사와 인문학술단체들(풀로엮은집, 마실네, 철학아카데미, 사이, 다지원, 지행네트워크, 또하나의문화, 새사연, 사회비판아카데미 등)이 모여 있는 곳. 문화 축제 및 책 축제가 열리는 곳(프린지, 와우북 등). 그러나 도서관은 없는 곳.

ㆍ 책을 통한 교류와 만남의 장소
  - 주민 사서  
  - 책을 읽는 곳
  - 만남의 장소
  - 사회의 소식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
  - 책 축제

ㆍ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
  - 강좌와 강연 : 출판사와 저자들과 연계
  - 세미나와 모임
  - 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강좌  
  - 공연ㆍ상영ㆍ전시ㆍ발표

ㆍ 지역과의 연대 활동
  - 지역 주민과의 연계
  - 지역 단체와의 연계
  - 출판사, 연구소, 평화단체, 사회단체 등  
  - 북까페, 서점, 헌책방, 학원, 용품점, 나눔가게 등


3. 평화도서관 만드는 기획과 일정표


ㆍ ~ 2009년
- 추진 모임인 평화도서관 ‘나무’를 심는 사람들 발족
- 평화도서관의 철학, 관점, 내용 준비
- 평화도서관 프로그램 준비 및 시작
- 회원 약정 모집(뿌리회원, 줄기회원, 잎회원)
- 평화도서관 구상 발표회(12월)

ㆍ 2010년 : 추진위원회 발족 및 작은 개관
- 총회(2월), 사무실 마련
- 평화단체, 지역단체, 교육단체 등과 관계 형성
- 내부 체계 구성 : 운영팀(총무팀/재무팀/도서팀), 교육사업팀, 연대사업팀 등
- 비영리단체 등록
- 작은 개관(12월) : 기증 도서와 도움으로 시작해 조금씩 보완해 가기

ㆍ 2011년 ~ : 개관 및 다음 평화도서관
- 세부 운영안 및 공간 설계와 장서 계획 수립
- 조직 : 이사회, 운영위원회, 후원위원회, 도서선정위원회, 사무처(사서, 활동가, 주민사서), 회원
- 연대 : 사회단체, 출판사 등 협력 네트워크 구성
- 재정 마련 : 뿌리ㆍ줄기회원들, 기금 마련 사업
- 작은도서관 등록  
- 정식 개관(201?년), 공공도서관 등록
- 북까페, 헌책방 운영 : 재정 사업
- 2호, 3호 …
- 작은도서관 운동에 함께하기
- 지역 운동 및 평화 운동과 함께하기


4. 평화도서관의 프로그램


ㆍ 평화책 프로그램 _ 평화교육

* [군대에 관한 개념없고 거침없는 수다] 프로그램

ㆍ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읽기 프로그램 _ 소외층

ㆍ 영어책 프로그램 _ 인기를 위한 타협? 평화를 향한 대중적 타협


5. 부록? _ 홍보와 참여


나무가 바람을 만나, 춤을 추고

우리는 언제나 평화를 꿈꾸지만
바람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바람은 바람으로 불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평화를 향한 상상력과
그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 엄청난 양의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그 바람을 함께 꿈꾸고
역동적인 평화로 이어지게 할  
하나의 공간을 그려 봅니다

평화도서관 나무를 심어요

도서관이 마을을 만들고, 마을이 평화를 만듭니다.
도서관이 세상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꿈과 상상력을 심어줍니다.
도서관은 그 자체가 다원론이자 다양한 지식과 세계가 있는 곳.
도서관 공간 속에서 사람들은 연대를 이루고 마을을 이룹니다.
인문학에 대한 접근, 다른 세계와의 만남과 이해, 더 나은 세계에 대한 꿈, 평화를 향한 모색.
만남과 교류, 관계의 형성, 상호연결과 공존의 가능성, 상호부조와 상호 배움.  
주민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고 구성하는 도서관을 위해,
지역에서 지역을 넘는 도서관을 위해, 사회와 연대하는 도서관을 위해,
하나하나는 보잘것없지만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원초적인 힘을 간직하고 있는 나무처럼,
평화의 세상을 만들, 평화를 바라는 사람을 생각합니다.

평화도서관을 심는 사람들
peacelibrary@hanmail.net


바람 한 자락, 나무를 키운다

* 평화도서관의 뿌리를 함께 심는 뿌리회원
  평화도서관 나무의 뿌리회원은 평화도서관의 기초가 되는 공간 마련을 위해 그 비용을 공동으로 출연하는 회원입니다. 평화도서관의 공간과 부동산 재산에 대해 일종의 공동소유자로 참여합니다. 평화도서관이 공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그 뿌리가 됩니다. (1뿌리=10만원)

* 평화도서관 전체로 통하는 길을 만드는 줄기회원
  평화도서관 나무의 줄기회원은 평화도서관의 운영과 유지 및 사업들을 위해 후원을 하고, 평화교육과 도서관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가며 지역 주민과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회원입니다. 개인과 단체 줄기회원과 함께 평화도서관은 평화를 만들고 나누는 공간이 됩니다. (정기ㆍ비정기 후원, 책, 물품, 자원봉사, 사업 지원)

* 평화도서관을 푸르게 만드는 잎회원
  평화도서관 나무의 잎회원은 평화도서관을 이용하며 함께하는 회원입니다. 독서와 책 대출은 물론 평화도서관의 모든 프로그램과 사업들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평화도서관을 푸르게 하는 잎회원은 평화도서관의 오늘과 내일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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